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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 절감을 목표로 출퇴근용으로 구매한 전기차는, 차체가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몰지 못하고 남편이 사용하게 되었고,

다시 또 찾아온 지름신의 여파로.. 작은 미니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세컨카로 일반 승용차를 구매하기엔 부담스럽고, 레이와 모닝은 너무 못생겼어요 ㅠㅠ

눈딱감고 레이를 구매해볼까 했지만,

기본 대기기간이 6개월이상 소요된다기에 대기기간이 짧다는 예쁜 캐스퍼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차가 캐스퍼 입니다.

 

 

 

 

캐스퍼는 어떤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터보(캐스퍼 액티브2 옵션)는 꼭 추가하셔야 합니다.

캐스퍼는 여러가지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2천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경차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스마트버전만 생각하게 되었다가 결국 2천만원짜리를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옵션에는 모든것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각 트림별 가격은 아래와 같고 서로 다른점도 첨부했어요. 

디 에센셜 1,690만원

스마트 1,385만원(완전깡통차)

모던 1,590만원 (후방카메라도 없는버젼..)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 (경차인데 크루즈 기능까지 있는 버전!)

 

 

 

캐스퍼는 경차엔진을 사용하는지라, 엔진이 너무 약해

캐스퍼 액티브2 옵션은 필수로 추가해야 하고.. 

또 후방카메라도 100만원짜리 네비게이션을 추가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옵션 저 옵션 추가하다보니 결국.. 가장 비싼 인스퍼레이션 옵션이 좋아보여 선택하였습니다. 

 

 

 

그 중 빠른출고차 메뉴를 눌러보니, 

이미 생산이 완료되었으나 단순변심에 의해 출고가 되지 않은 차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상세 옵션까지는 선택이 안되고, 트림 / 엔진까지만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그 중 제 맘에 쏙드는 옵션이 이미 생산된지 2개월이나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40만원 할인까지 되는거 아니겠어요?

 

 

결국 홀리듯 계약을 했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캐스퍼의 빠른출고차량 결제는 전부다 인터넷을오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스퍼레이션 옵션에

캐스퍼엑티브2 옵션을 추가한 2000만원의 금액에서, 빠른 출고차 할인 40만원에 세이브오토 할인까지 적용받으니 결과는 70만원 할인!

 

 

 

 

 

보통 빠른 출고차 결제 후 해피콜로는 일주일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하여 마음을 단단히 먹었지만, 

오후에 결제하고 다음날 아침, 등록대행 업체로부터 자동차 도착 안내를 받았습니다!

 

캐스퍼는 할부를 진행하기 위해서 무조건 선팅업체에 자동차 등록대행을 해야합니다.

(할부를 진행하면 등록대행은 무료에 번호판비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가만히 있으면 자동차가 도착하더라구요.)  

등록대행업체의 번호판까지 등록대행업체에서 무료로 달아주시고, 결국 결제한 지 2일만에 자동차를 인수받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자동차가 대기행렬이죠.

그런데 결국 시기가 지나면 중저가 라인의 자동차는 캐스퍼처럼 주문하게 되지 않으련지요?

 

결제까지 단 한번의 불편함도 없었고, 

결제하다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콜센터를 통해 물어볼 수 있게도 되어있었습니다. (상담시간도 저녁9시까지)

 

앞으로.. 경차 혜택을 잘 이용해봐야겠네요. ^^ 

(물론, 유류세 감면은 집에 차가 두 대 있으면 적용되지 않아 이부분은 제외하고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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