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해들어 가장 많이 소비가 늘어났다는 식기세척기...

저 역시 제 한몸 건사하기도 힘든지라 식기세척기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 모델은
삼성 식기세척기 12인용 이며, 8월 구매 당시 빌트인 비용이 무료이기에 선택했습니다.


엘지 식기세척기니, 독일제 식기세척기니 광고성 블로그에서 강조하는 사실 세부적인 독점 기능차이는 믿지 않아요.

엘지의 어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극한의 구림때문에 가급적 모든가전은 삼성을 구매합니다.

그런디 . . 인터넷의 극찬과 달리 설거지 이후에 늘 가루가 묻고 말끔히 닦이지 않는겁니다.

큰 접시에는 흰색 가루가 늘 묻어있어서 최악의 소비는 아닌지 고민했습니다.

혹시 주부들과 바이럴 광고가 그렇게 외치던 엘지 식기세척기 최고임!!!극찬글이 사실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동일한 시기 함께 구매한 직장동료는 너무나 설거지가 잘 된다는 겁니다.

저는 요새 가장 핫하다는

액체형 세제, 린스까지 쓰는데도 늘 지저분했거든요.

저는 불과 2주 전까지 lg생활건강의 자연퐁 액체세제와 피니시 린스(finish rinse aid)를 사용했습니다.

린스탓은 아니었고, 액체형 식기세척기가 궁합이 안맞는것같았어요. 제품엔 가루가 묻지 않는다고 광고하더니;;

직장 동료가 세제를 바꿔보라며 frosch라는 독일제 고체형 세제를 선물로 주었는데, 이 후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이걸 사용하자마자.. lg생활건강으로부터 배신감이 들더군요.

전 비누는 한국이 짱인줄 알았는데. .

프로쉬를 사용한 이후 설거지의 모습입니다.

잡티하나없이 깨끗해졌어요.

아직 식기세척기가 보급화되지 않아서 사용법에 익숙해지고 내게 맞는 세제를 찾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혹시 잘 안닦이고 얼룩과 가루가진다면, 세제 종류를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반응형
반응형


매년 연말이 되면, 프렌차이즈의 다이어리 굿즈 경쟁이 거셉니다.
저의 경우 대부분의 작업을 태블릿으로 하지만,
얼마전 정말 우연히 할리스를 들러보니 해리포터 콜라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알고 보니 물량이 별로 없어서, 바로 산건 운이 정말 좋았던거라고 합니다. ;;)

할리스 프리퀀시를 모을 정성은 딱히 없었기에 바로 3만2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



해리포터 다이어리박스의 외장입니다.
피규어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해리포터 레고 캐릭터입니다


박스는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참 예쁘지만 hollys coffee라고 쓰인건 좀 에러네요~^^

해리포터 책과 함께 전시하니 매우 잘 어울립니다.

박스에는 다이어리와, 유치한 떡메모지 그리고 볼펜이 들어있습니다.

이거 구매 타깃이 중고딩이 아닌 저 같은 나이든 해리포터 덕후일텐데;; 구성물은 꽤나 허접하고 유치합니다.

아래는 다이어리 속지구성입니다.
다이어리 구성은 평이합니다.  월간/주간/무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사용하기는 편할 듯 합니다.(저는 어차피 전시용으로 사용할 거예요.)

앞뒤로는 지팡이 방향을 그린 이미지와 쿠폰이 있습니다.

쿠폰 구성을 보니... 너무 안 좋은 혜택이어서, 이 쿠폰때문에 재방문할 일은 없겠습니다.

순전히 해리포터 박스만을 위해 구매했는데, 그래도 콜라보 굿즈를 좋아하신다면 강력추천입니다.

어차피 다이어리도 안 쓰고, 장식해 둘 거니까요.

다만, 실사용도로는 비추입니다.
다이어리의 질과 나머지 굿즈 구성은 조금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한듯 하네요~^^

 

한 번 쫙 펼쳤더니 벌써 크랙이 갔어요.

이상 할리스커피 해리포터 다이어리 콜라보레이션 구매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직장은 더욱 불안정해지고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 회사들의 연봉동결은 사실상 확정인 셈이지요. ㅠㅠ

 

그래서인지 간단한 아르바이트 공고에도 수백 수천분씩 몰리기 일수입니다.

예전과 달리 여가시간을 쪼개 투잡을 하는 직장인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4대보험을 알아서 내 주는 인사팀에 익숙하기에 대부분의 투잡러들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가산세를 부과받기도 하는데요 ㅠ

투잡을 할 때 주의하여야 할 점, 부가수익에 대한 세금신고와 행정처리는 본인의 몫입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간단한 뜨게질, 수제청을 팔아도 꼭 사업자등록/통신판매자 신고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고 적발된다면 ㅠ 과태료가 나올 수 있으니 꼭 신청부터 먼저하고 합시다! 모든 절차는 2~3일이면 마무리되니까요. 

저 역시 이번에는 전공지식을 살려 온라인에서 자체 제작 물건을 판매하게 되어 개인사업자를 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간편했지만, 그래도 헤맸던 부분이 있기에, 다시 한 번 전체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시작해봅시다!

 

Step 1. 홈텍스사이트 접속 >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개인)을 클릭합니다. 

 

** 손쉬운 인증을 위해 신청 전 미리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등록을 마무리해주세요. 

 

2. 메뉴 진입 시 노출되는 팝업을 통해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지문인증을 통해 본인인증을 진행해주세요.

 

3. 이 때부터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각종 인증 파일들을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설치해야만 하는 각종 의무 파일들...

 

4. 각각의 필수내용들을 입력합니다.

 

1) 온라인으로 재화를 제공하게 되어 주소지가 별도로 없을 경우, 주민등록지와 동일여부를 체크하신다면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2) 업종코드 빗금친 칸의 검색버튼을 클릭합니다.

 

3) 저는 전자상거래를 검색하였습니다.

위의 검색결과에서 원하시는 업종을 더블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사업 업태가 추가됩니다.

소규모 쇼핑몰은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4) 업종등록 버튼을 누르시면, 사업분류 끝!

 

 

5) 사업 설명은 장황히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 개업일 외의 내용들은 별도로 없으실 경우 모두 0으로 기재하여주세요.

 

 

5) 시작하는 사업자는 모두 간이로!

사업자 유형 선택 시, 대부분의 사업자 분들은 시작단계이기에 '간이'를 선택해주세요.

2020년 까지는 연 매출 4800만원, 2021년부터느 8천만원 미만 매출 사업자는 '간이'사업자입니다.

이 외의 아래 내용은 모두 선택사항이므로, 바로 저장 후 다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5. 온라인 판매자는 서류 제출내역이 없기에 바로 다음 버튼 클릭!

6. 여기서도 뒤로 돌아가지 말고, 다음 클릭!

 

7. 제출서류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 해, 잘못 등록된 정보가 없는지 확인해야 제출하기 버튼이 클릭됩니다.

8. 제출하기를 클릭하면 사업자 등록 접수 완료!

 

8. 단 한 시간만에 승인완료! 이제 여러분은 사장님입니다.

 

사업자 등록증은 등록하면 영업시간 기준 30분~1시간 이내에 발급이 완료되며,

공무원이 모두 퇴근한 저녁시간 등록 시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등록이 완료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도중 바로 사장님이 되었네요. ^.^ 

이제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앞으로도 힘들일이 많을지도, 그리고 희망찬 미래가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전국의 회사원, 투잡러들이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