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기 전 가구를 고르기 위해 가구단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가장 먼저 들른 곳이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를 파는 곳이었죠.
대부분의 가구들이 600~1000만원에 육박하는데 처음에는 명품 브랜드관인지도 모르고,
"여기 가구 모두 구매하실 수는 없어요. 가격은 진짜 구매하실거면 알려드릴게요."
라고 말씀하시는 주인에게 서운함을 느꼈었었죠..
요새 고급 집이나 고급 가구점에 사진을 찍고 도망가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불편한 기색을 보이셨던걸로 추정됩니다 ㅠㅠ
까짓거 얼마나 할까 싶어 다 살 수 있다며 가격을 물어볼 때마다 좌절했습니다.
식탁 하나에 1천1백만원이더군요^^.....
하지만 그 곳을 들른 이후에는 어딜 가도 알마니에서 본 눈에 차는 테이블이 없었습니다.
결국 큰맘먹고, 제 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추려나가 결국 남은건 거실 테이블...
200만원정도를 각오하고 재방문했습니다.
가격은.. 예상외로 너무 저렴한
75만원이었습니다.(750만원이 아니라요.)
너무 싼데... 진짜 맞겠죠?
공식 홈페이지의 카타로그를 보아도 이 테이블은 없는걸 보니 시즌이 꽤나 지난 상품으로 보입니다.
거기 주인이 이것도 알마니 제품이라고는 했는데...혹시 아니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카탈로그에는 나오지 않는 콘솔을 미드에서는 보았거든요.
뭐 어쩌겠습니까. 몇 날 몇일을 서칭해도 저 테이블과 비슷한 디자인도 구할 수가 없었는걸요.
사랑스러운 아르마니 테이블 구매 후기 남기며, 알마니 가구에 대한 브랜드 소개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아르마니 가구에 대한 설명은 추가 포스팅▶ lovehwk.tistory.com/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