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 200~3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명품 의류, 잡화!
백화점에서 티셔츠 하나에 10만원쯤 쓰고 보니 알고보니 망한브랜드!
때로는 광고와 유행에 속아 거금들여 잡화를 구매했는데 쓸 일이 없어 속이 타실때가 있을거에요.
여러분의 합리적인 명품소비를 위해 2020년 명품 트랜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LVMH 루이비통 모엣헤네시의 2020년 3분기 매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유명 브랜드 매출분석 시리즈 ★ - 망해가는 브랜드, 호구처럼 비싸게 구매하지 말자! 1) lovehwk.tistory.com/23 GUCCI구찌 2020년 신상, 올해 절대 사지마세요! (명품매출 시리즈 1. kering 20년 3분기 보고) 2) lovehwk.tistory.com/24 요즘 더욱 예쁜 루이비통, 역시 아시아의 대세였어!(명품매출 시리즈2. LVMH 3Q 매출 ) 3) lovehwk.tistory.com/29 티파니앤코(Tiffany &Co) 드디어 팔렸다! 우리 다이아몬드 앞으로도 안전해요♥(명품매출 시리즈3. LVMH Tiffany&CO 매각조건 협의 완료 ) |
[요즘 내 눈에 예쁜 루이비통, 디올!역시 대세였어!(명품매출 시리즈2. LVMH 3Q 매출 )]
루이비통모엣헤네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명품 본사?라고 볼 수 있어요. 한번 쯤 들어본 브랜드도 알고보면 루이비통모엣헤네시 소유인 경우가 많지요.
한국에서 유명한 잡화 브랜드는 루이비통(louis vuitton), 로에베(LOEWE), 펜디(FENDI), 크리스챤디올(CHRISTIAN DIOR), 셀린느(CELINE), 지방시(GIVENCHY), 겐조(KENZO),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
유명한 술 브랜드는 돔페리뇽(DOM PÉRIGNON), 모엣샹동(MOËT & CHANDON) 이 있어요.
시계브랜드 태그호이어, 불가리, 제니스도 모두 LVMH 소속의 브랜드이지요.
아래 내용의 모든 출처는 기사나 주관적인 글 스크랩이 아닌, LVMH Q3 2020 REVENUE REPORT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선 명품 1~3위를 차지하는 구찌가 쇠퇴했다면 다른 브랜드는 성장하는 법이지요.
루이비통 그룹 역시 코로나19로 엄청난 타격을 맞았지만, 3분기(20년 7월~9월)부터는 아시아에서 루이비통과 크리스챤 디올의 두자릿수 성장으로 그룹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패션업계와 동일하게, 아직 1~6월의 매출 하락분을 만회하지는 못하였어요.
그렇지만 앞서 리뷰한 Kering그룹과는 달리 3분기 패션&잡화 매출 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루이비통 그룹은 그 규모가 매우 커서, kering처럼 잘 나가는 1위 브랜드로 매출이 상쇄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올과 루이비통의 엄청난 성장에도 그룹은 하향세를 찍었습니다.ㅠㅠ
이번 시즌 루이비통의 성공은 아래 요인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0년 루이비통 시즌 3분기 성공요인!
1) 첫 번째는Since 1854 자카드 패턴의 정착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두 번쨰로는 카퓌신 백의 콜라보레이션 성공입니다.(객단가가 높다 보니 매출에 큰 기여를 했나봐요)
어차피 콜라보레이션템들은 너무 특이해서 일반인이 구매하긴 무리입니다^^
3) 디지털 프로모션을 강화해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린것도 큰 성공요인이라고 합니다.
▶ 루이비통은 실제로 언제부턴가 알림톡을 통해 정말 홍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고전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대를 낮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2020년 디올 시즌 3분기 성공요인!
디올은 아시아 뿐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상하이와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컬렉션을 마쳤다고..(그냥 옷과 가방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는 뜻이겠지요..)
2) Knitted bar jacket, dior bobby bag이 잘나가서라고 합니다.
결국 그냥 너무 예쁜 물건들이 나와서 아닐까합니다.
또한 좋은 컬렉션을 선보이다 보니 기존 시그니쳐 라인들도 대중성이 강화되었지요.
내년 시즌 컬렉션을 보니, 다시 또 아름다워요. dior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무난히 지속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명품 브랜드에 있어 참 힘든시기입니다.
그만큼 내년부터는 철저하게 데이터 기반의 물건들이 선보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해 타격을 가장 적게 받은 일본, 한국, 중국이 향후 명품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지요.
혹시라도 결혼이나, 생일로 지금 꼭 명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적어도 인기 없어 단종될 걱정이 없는 디올(예산이 500만원 내외라면 더도덜도 말고 레이디백, 요새는 샤넬보다도 더 자산적인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또는 LV 가방을 장만해 보세요.
(저도 이미 루이비통 네오노에에삐를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