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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집에 들인이후 코로나가 겹쳐 한 번도 장기간 여행을 한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제주여행만큼은 3박4일로 준비한 만큼 애견호텔이나 애견 동반을 알아봐야만 했습니다. 

 

애견 팬션/호텔부터 반려견동반까지 어떤 동선이든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했지만,

가장 큰 고민은 교통편이었습니다. 

공항 의자에 앉아있는 반려견

아직 반려견 동반인구가 많지 않은지라, 인터넷에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이럴 땐 하나씩 찾아가는 수 밖에요. 

 

결국 이렇게 함께 비행기에 타는것에 성공하여 그 후기를 상세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D

 

 

끝까지 읽으시다가 시간낭비하시지 않도록 미리 적어두자면,

"제주항공의 제주행 비행기에는 가방을 포함한 5kg 이하의 강아지만탑승할 수 있으니, 나의 강아지가 뚱뚱하다면 다른 항공사에 관련된 글을 읽어주세요!"

 


제주항공 반려견예약은 모바일/웹 어떤 방식으로든 예약하고, 어떤 클래스든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접 예약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고, PC로는 예약할 수 없습니다. 

 

나는 모바일 어플 예약이 어렵다. 꼭 PC로 예약해야 한다! 라고원하신다면,

먼저 티켓을 구매하시고 1:1 채팅상담을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는 여정은 PC를 통해 먼저 표를 사고,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아래는 모바일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후의 STEP입니다. 

컴퓨터로 예약하시려면, 고객센터 하나면 다 됩니다. :D

 

 

STEP1. 먼저 여정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STEP2. 여정을 선택한 이후 반려동물 동반신청을 해 주세요.

한 기내에는 나를 포함해서 다른손님의 강아지까지 총 3마리의 동물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어플에서는 현재 예약가능한 반려동물의 수가 노출됩니다. 

 

STEP 3. 항공권을 결제한 이후 당일 공항에 2시간 일찍 가 주셔야합니다.

 

반려견 동반탑승이 예약된 티켓은, 모바일 체크인이나 자동체크인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반려견이 규정에 위반되는 5킬로그램 이상의 강아지가 아닌지, 핏불테리어가 아닌지 등의 직원확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일겁니다.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창구에 가게 되면 강아지 무게를 재고, 운송서약서에 서명하게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 서류를 미리 작성해야한다고 써 있지만,

국내여행의 경우에는 당일 제주항공 창구에 가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종이에 직접 자필로 작성하고, 강아지 동반비용 1만원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STEP 4. 강아지 탑승료 1만원을 현장결제 합니다. 

 

이후 강아지가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배변실수를 하지 않도록 긴장을 풀고 놀아주세요. 

기내 좌석 아래에 강아지를 놓아야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소프트 케이지에 담겨야 합니다. 

사진으로는 강아지가 무척 크게 나왔는데.. 망사 때문에 강아지가 확대되어 보이네요 ㅠㅠ

 

좌석밑에 불쌍하게 구겨넣어 태우면.. 끝... 

 

 

아참! 8주 미만의 아주 새끼강이지는 위험해서 비행기를 타면 안된답니다 ㅠㅠ 

 

케이지 포함 5키로 넘는 강아지도 안 된다고 하니.. 중형견도 동반이 어렵지 싶어요. 

(소프트케이지도 1키로그램이 넘으니까요.) 

 

여기까지 반려견 비행기 탑승 후기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주항공의 반려견 안내 규정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려견 규정 상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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