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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일반 직장인들도 개발언어 없이는 회사생활이 어려운 시대,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업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나는 파이썬 독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책을 고르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 모두들 책고르기에서부터 포기한다.

 

나 역시 3일간의 책 검색을 통해 아래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한지 거의 1달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다 떼지 못해 자괴감이 들지만 구성은 지루하지않고 좋다.

다만... 다른 기초서적에 비해 흥미위주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깊이있는 학습은 어렵다.

 

어차피 개발기초는 스스로 확립해가야죠. 

yes24의 책 판매자지수를 보면, 다들 만족하는 책인 것 같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3849188

 

책은 내돈내산이고.. (어차피.. 이런책은 협찬이 없나?) 

 

파이썬 for Beginner / 한빛아카데미/ 우재남 저서

 

목차는 아래와 같다.

 

Chapter 01 파이썬 들여다보기
01.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념과 종류
02. 파이썬 소개
03. 파이썬 설치와 실행
요약/연습문제

Chapter 02 미리 만드는 쓸 만한 프로그램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간단 계산기
[프로그램 2] 터틀 그래픽
02. 계산기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 구현
03. 계산기 프로그램 저장
04. 계산기 프로그램 확장
05. 터틀 그래픽 프로그램 작성
요약/연습문제

Chapter 03 변수와 데이터형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다이아몬드 모양 출력
[프로그램 2] 진수 변환
02. print() 함수를 사용한 다양한 출력
03. 변수의 선언과 사용
04. 데이터 표현 단위와 진수 변환
05. 기본 데이터형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데이터형 크기 확인하기
응용예제 02 입력 문자열을 거꾸로 출력하기

Chapter 04 연산자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동전 교환
[프로그램 2] 마음대로 이동하는 거북이
02. 산술 연산자
03. 관계 연산자
04. 논리 연산자
05. 비트 연산자
06. 연산자 우선순위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윤년 계산하기
응용예제 02 거북이로 2진수 숫자 표현하기

Chapter 05 조건문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무지개 색상의 원
[프로그램 2] 종합 계산기
02. 기본 if 문
03. 중첩 if 문
04. if 문 응용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주사위 여러 개를 동시에 던지기
응용예제 02 거북이가 서로 만나게 하기

Chapter 06 반복문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구구단 출력
[프로그램 2] 마름모 모양 출력
02. 기본 for 문
03. 중첩 for 문
04. while 문
05. break 문과 continue 문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하트 모양 출력하기
응용예제 02 거북이로 구구단 출력하기

Chapter 07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화면 중앙에서 밖으로 나가는 거북이
[프로그램 2] 딕셔너리를 활용한 음식 궁합 출력
02. 리스트의 기본
03. 2차원 리스트
04. 튜플
05. 딕셔너리
06.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의 심화 내용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16진수 정렬하기
응용예제 02 기차 수송량에 따라 순위 매기기

Chapter 08 문자열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입력된 문자열 거꾸로 출력
[프로그램 2] 임의의 위치에 글자를 쓰는 거북이
02. 문자열 기본
03. 문자열 함수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대·소문자 상호 변환하기
응용예제 02 문자열에서 문자의 발생 빈도 세기

Chapter 09 함수와 모듈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로또 번호 추첨
[프로그램 2] 모듈을 활용해 글자를 쓰는 거북이
02. 함수 기본
03. 지역 변수, 전역 변수
04. 함수의 반환값과 매개변수
05. 모듈
06. 함수의 심화 내용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문자와 숫자가 섞인 데이터 정렬하기
응용예제 02 날짜 세기 및 요일 구하기

Chapter 10 윈도 프로그래밍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사진 앨범
[프로그램 2] 명화 감상
02. 기본 위젯 활용
03. 위젯의 배치와 크기 조절
04. 키보드와 마우스 이벤트 처리
05. 메뉴와 대화상자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좋아하는 동물 투표하기
응용예제 02 그림판 만들기
응용예제 03 탭 화면 만들기

Chapter 11 파일 입출력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파일 암호화 및 암호 해독
[프로그램 2] 흑백 사진 출력
02. 파일 입출력의 기본
03. 텍스트 파일 입출력
04. 이진 파일 입출력
05. 파일 입출력의 심화 내용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파일 탐색기 만들기
응용예제 02 흑백 사진에 메뉴 추가하기

Chapter 12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객체지향 개념 적용
[프로그램 2] 객체지향 사각형을 그리는 거북이
02. 클래스
03. 생성자
04. 인스턴스 변수와 클래스 변수
05. 클래스의 상속
06.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심화 내용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프로그래스바로 멀티 스레드 표현하기
응용예제 02 객체지향이 적용된 그림판 구현하기

Chapter 13 데이터베이스
01. 이 장에서 만들 프로그램
[프로그램 1] 데이터베이스 기본 운영
[프로그램 2] 파이썬에서 SQLite 활용
02.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03.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04. 데이터의 입력과 조회
요약/연습문제
응용예제 01 문자의 발생 빈도를 DB에 저장하기
응용예제 02 흑백 사진을 DB에 저장하기

Chapter 14 미니 프로젝트
01. 미니 포토샵 프로젝트
02. 슈팅 게임 프로젝트
요약/연습문제

부록 파이참 설치 및 디버깅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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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플레이스테이션4 홀리데이팩 구매기를 리뷰하려 합니다.

 

얼마 전 4주년 기념으로 남자친구가 정말 맘에 안드는 선물을 해 주었는데요.

저 역시 남자친구에게 늘 기념일, 생일마다 가방, 지갑 등등을 구매해 선물하였지만

제 심정과 같이 남친에게 실제로 기쁨을 가져다 주지는 않았을 것 같아 선물을 원점부터 다시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고른 남자친구 선물은 PS4 게임기였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sony에서는 12월 15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 홀리데이팩(ps4 holiday pack)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는 원래 가격이나 구성품이 얼만지는 모르지만

귀찮지 않게 이것 저것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일찍 선물을 사두고, 미리 주고 싶었는데

입고가 지연되는 바람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된 딱 오늘 수령받게 되었습니다.

 

 

선물을 받자 마자 품에서 놓지 않는 남친 한컷입니다.

 

 

구매는 11번가에서 진행하였으며, 원할히 플레이 하기까지는 총 50만원정도의 가격이 소요되었습니다.

위닝까지 포함해 정확시 519,500의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번들팩은 실판매가 380,000원이 최저가더군요.

 

 

알음알음 검색을 통해, 필요한 구성품을 찾아보았고..

PS4 500G 번들팩과 함께 컨트롤러와 위닝일레븐을 함깨 추가구매하였습니다.

 

 

듀얼쇼크4는 ps 조이스틱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처음 배웠습니다.

 

ps4는 본품에 컨트롤러(조이스틱)이 하나밖에 들어있지 않는데요,

남자친구 집에 구비해두고 같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컨트롤러를 하나 더 주문하였습니다.

 

위닝일레븐은 많은 남자들의 워너비 게임인 것을 익히 알고 있는지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박스 구성품입니다.

본체와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멀티플레이할 수 있는 play station plus 12개월 이용권,

그리고 라스트오브어스가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받자 마자 제 방의 TV를 키더니 기기를 설정하였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가입하려 하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한국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한국은 방통위 덕분에 실명가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규제강국^^

 

한국 계정 가입방법은 나중으로 미루고, 위닝을 구동해보았습니다.

직접 선수를 만들어 모션설정을 하다 보니, 커스터마이징 스킨이 모두 날아가는 대 참사가 일어나네요 ㅎㅎㅎ

 

우선은 게임 타이틀이 적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뜯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아는게 없어서 허접한 플스 구매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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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직한 구매후기를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곧 어머니의 생신이 다가왔는데요.. 50대 후반 여성 선물을 고르는 건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저가 가방을 사드리면 너무 어설프고, 좋은 가방은 너무 비쌉니다.

 

계속 고민하다보니 생일이 임박하게되어 급하게

NC백화점 럭셔리갤러리(luxury gallery)의 병행수입 제품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구매한 모델은 펜디의 16F/W 클래식 플랩 장지갑8M0251 F09 F0KUR 입니다.

 

 

가격은 370,000원으로, 동일 모델의 인터넷 최저가보다 5,000원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늘 바가지만 쓰던 제가.. 드디어 최저가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뉴코아 럭셔리 갤러리는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는데요, 미국 직구보다도 더욱 싸게 물건을 판매할 때가 많더군요.

거기에 관세를 문다거나 짭퉁일 걱정도 없어서... 30만원이 넘는 지갑이나 가방은 주로 백화점의 병행수입샵을 애용합니다.

 

 

펜디 제품박스와 그안의 더스트백 구성입니다.

투박한 노란색박스의 심플한 로고가 오히려 럭셔리함을 더해주는듯합니다.

이미 어머니께 선물을 드린 후 촬영하다보니, 개봉 그 상태를 재현하기는 어렵네요.

 

 

지갑 본품도 박스와 동일하게 아주 심플하며, 앞면에는 일자모양의 FENDI금장 로고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액정처럼 신제품 텍을 고이 모셔두었더군요.

 

F로고가 범벅되어있는 펜디는... '나 펜디지갑이야'하며 뽐내는덴 좋지만,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시는 올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넓은 수납공간이 눈에 띄지만, 일반 신용카드를 수납하는 <진짜> 카드수납공간은 단 6개뿐입니다.

그래도 가족사진이며, 공과금 영수증이며 온갖걸 항시 소지하시는 저희 엄마에게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갑 하단 구성입니다.

선물용으로 넣어둔 10,000원이 함께 찍혔네요.

지갑의 뒷면입니다. 디자인 요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올블랙입니다.

크기도 참고하시라고 신용카드와 함께 업로드해둡니다.

 

에휴.. 이렇게 엄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지만,

고이 모셔두고 다이어리형 휴대폰케이스만 쓰시네요.

 

기분전환용으로는 좋지만.. 요즘 세상에 장지갑은 조금 시대착오적인 물건인듯합니다.

그래도 값싼 가격에 명품지갑을 모셔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 대비 강추입니다.

 

또.. 유명한모델이 아니어서 그런지, 펜디 지갑이라고만 치면 아주 비싼 금액들이 줄줄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사드린 금액보다 훨씬 비싸게 알고계셔서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제 총평은 이렇습니다.

 

가격 ★★★★★ : 최저가로 사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휴대성 ★★☆☆☆ : 요새 세상에.. 장지갑이웬말입니까.

디자인 ★★★★★ : 클래식한 중년여성의 지갑을 찾으신다면 해당모델을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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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기간동안 얼굴이 새카맣게 타 미백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저 역시 화장품의 힘을 조금이라도 빌어보자 면세점에서 로션하나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한국보다 비싸게 구매하였기 때문에 득템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네요.

여기는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블로그가 아닌 솔직한 보통사람의 구매 리뷰 블로그니까요.

 

오늘 리뷰드릴 상품은

클라란스 에멀젼

Clarins brightening Hydrating Emulsion 입니다.

일명, 미백수분크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클라란스 박스 및 본품 - Clarins White Plus TOTAL LUMINESCENT, Brightening Hydrating Emulsion>

 

클라란스는 국내에서도 떠오르는 미백화장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어째 저 스펠링이 클라란스로 읽히는지는 의문입니다.

(프랑스어니까 패스!)

 

제가 산 에멀전은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은듯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클라란스의 화장품은 대부분

지성피부, 여드름 개선..., 미백 등등 기름부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메마른 얼굴을 달래고자 사용하였는데요. 

보통 수입화장품을 사용하시는 구매층은 건성보다는 지성피부분들이 압도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면세점 봉투속의 클라란스>

 

어디서 선물받은 게 아니라, 직접 구매함을 인증하기 위해 면세점 봉투채로 사진 한방 올려둡니다.

사실, 물건을 사면 바로 뜯어버리는 편인데, 가위가 없어서 집에 도착할 때 까지 뜯지 못했답니다.

 

 

 

<64달러에 구매한, 바가지 쓴 후기>

 

면세점의 물건은 항상 느끼건데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외국갔다온 기분을 내기에는 적합한듯합니다.

동일한 상품을 인터넷에 쳐 보니 최저가는 68,000원 입니다. 7만2천원 가량을 내고 구매한 저는 이정도면 덜 바가지 썼다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토탈 루미너센트 에멀젼은 펌핑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영어를 해석해보자면, 아침과 밤에 지긋이 눌러 바르라고 써 있습니다.

 

 

 

로션은 밀크타입으로 약간 묽다는 느낌이 듭니다.

건성피부인 저에게는 약간 따갑다는 느낌과 함께, 건조함도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지성-미백을 원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적합하리라 봅니다.

끈적임 없이 싹 스며들기 때문에 펴 바르자마자 제 피부에서는 흔적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가벼움과 미백효과를 동시에 잡으시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성피부를 가진 분들에겐 비추천입니다!

 

이상 클라란스 화이트 플러스 구매 및 시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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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P로는 정말 볼 게 없는 넷플릭스죠.

정말 볼 것도 없이 텅텅 비어있네요.

오래된 미드나 다시보기하며, 봉준호 감독 영화 전세계 개봉이나 기다리고 있답니다...(일명, 컨텐츠 펀딩이랄까요)

 

저 역시 볼게 하도 없으니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할 때마다 블로그 추천글을찾아보곤 했습니다.

저도 다른 블로거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천릴레이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행복하고, 밝은 미드!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Unbreakable kimmy schmidt) 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 가장 밝은.. 아니 유일하게 밝은 미드인듯하네요. (한국에 풀린 컨텐츠 기준)

 

화가나거나. 주인공 죽여버리고 싶거나, 답답하거나...괜히 드라마봐서 우울해지거나하는

부정적 감정이 하나도 안 드는 미드입니다!

 

시종일관 미소와 함께 즐거움만 가지고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의 키미슈미츠 오프닝부터 보고가시죠.

보통 미드의 오프닝은 마우스로 스킵스킵 하곤 하는데요.

이 곡은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Its miracle! damn it!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의 줄거리한번 뻔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뭐.. 이렇게 소개가 시작될 수 있겠습니다.

1. 배경 : 15년간 사이비종교 교주에게 갇혀 땅굴에 살았던 4명의 여자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2. 인물 : 그 중 주인공인 키미슈미트는 땅굴속에서 다른 일원들이 미쳐버리지 않도록 늘 희생하고 웃는 담당이었습니다.

3. 성격 : 키미는 15세에 교주에게 잡혀갔기 때문에, 아직 취향은 15세 소녀 그대로입니다.

떄론 크리스마스인 소품가게에 근무하며 행복을 가지기도, 아이스크림에 정신을 팔기도 합니다.

 

이 설명만 보면.. 그냥 훈훈하고, 잔잔한 미드같네요.

 

 

<주인공 키미슈미트 - 엘리캠퍼(Ellie kemper)>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는 마냥 유치한 미드만은 아닙니다.

 

미국 전반에 대한 풍자와 줄거리의 진행, 사랑 등이 즐겁게 버무려져 있습니다.

 

트렌디함도 잃지 않네요.

요새 빈민층/슬럼 미드에서 다루는 뻔하디 뻔한 화제의  주제죠. 젠트리피케이션!

시즌 내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계속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

 

<극 중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중인 장면>

 

이처럼, 시종일관 긍정을 잃지 않으면서도, 조금만 곱씹어보면 전반에 미국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깔려있죠.

(사실 이런 문화나 풍자를 전혀 알지 못해도 보는데에 무리가 전~혀 없는 가볍고 즐거운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기차가 늦어.. 사랑을 이룰수 있어 행복하다는 에피소드는,  미국 기차 amtrak에 대한 찬사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우실까요? ㅎㅎ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당연히 키미슈미트의 인기는 좋습니다!

 

 

<키미화 하기 정체는?>

 

그 인기를 반영하는 일례가 있는데요. 블로그 포스팅 자료의 등록을 위해 오랜만에 PC버전으로 넷플릭스를 접속해보니

 

<키미화하기> 라는 메뉴가 생깁니다..

넷플릭스 페이지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하는거죠!

 

 

 

키미화 하기 클릭 후, 제 넷플릭스 페이지는 온통 보라색이 되었답니다.

다른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효과! 넷플릭스 내의 키미슈미트의 위상이 이정도네요!

 

 

우울한 일상에 아무 고민도 하고 싶지 않을때.

그냥 마냥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티비보며 스트레스 쫙 풀고 싶으신 날은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와 함께 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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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재주가 없는 블로그 입니다.(블로그 닉넴을 빨리 정착시야겠네요..)

저는 지독하게 손재주가 없지만 신기한 기계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길을 지나다.. 이번엔 셀프  젤네일에 꽂히게 되었는데요..

이게 다 더페이스샵의 50% 할인 덕분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더페이스샵의 젤쇼크 엘이디 젤 램프 - 일명... 셀프 젤네일기를 구매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해당 제품은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신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가는 45,000원이나 했고, 그 돈을 주고 고생해서 셀프네일을 하느니... 그냥 맨손으로 다니고 말겠다는 생각이 컸었죠.

그런데 저번 주! 
경쟁사에서도 더 좋은 기기들이 판매되다보니.. 50% 세일을 하더군요.
이번엔 정가구매가 아닌 23,000원에 더페이스샵 젤쇼크 엘이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더페이스샵 젤쇼크 엘이디 젤넴프 박스 / 젤네일 단품 구성>

 

박스구성품 및 함께 구매한 젤네일 입니다.
그냥 매니큐어 하나만 사면 되는 줄 알았더니.. 준비해야 할 게 많더군요.

네일 클리너, 오일 등의 영양제품은 추후 사용해보고 구매하기로 하고, 우선은 필수용품만 구매하였습니다.

함께 준비해야 할 필수목록입니다.
- 베이스코트
- 탑코트
- 컬러
- 네일 쏙 오프

그냥 메니큐어를 바르실 땐 탑코트 안발라도 그만인데요.
젤네일의 반짝반짝한 광채를 원하신다면 탑코트는 필수입니다.
선뜻 제일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르지 못해 색상도 3가지나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색상의 종류가 그닥 다양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연두/빨강/펄화이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정확한 상품명은
RD302 파이널 레드 / GR501 리얼 라임/ GLI0001 캐럿 화이트 네요..
어...
레드를 제외한 다른색상은 앞으로 절대 못쓰겠더군요.
캐럿 화이트는 오픈하자마자 떡이져있었고...
리얼 라임은 너무 묽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ㅠㅠ 사용해볼만한 파이널 레드를 사용기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셀프네일 시 큐어링 (LED 이용 횟수>

 

큐어링은 총 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1회에 45초 * 총 4분을 혼자서 램프만 쳐다보고 있어야 한답니다.

 

 

<큐어링 중 한컷>

 

 

셀프네일의 꽃! 큐어링 중 한컷을 찍었습니다.
빛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내장된 반사판을 깔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설명서에 쓰여있어 별도의 부연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셀프네일 결과물>

 

 

 

결과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손재주가 없는 일명 개손이라 큐티클 제거 등 하나도 하지 못했지만,
고루 발라진 모습은 젤네일이 아니면 불가능한 성과일듯 합니다.
** 처음에는 손톱을 굽고나서도 끈적끈적하니.. 일반 메니큐어에 이용되는 아세톤으로 표면을 한번 닦아주세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끝나면 제가 손재주없는 사람이 아니겠죠^^

 

<젤네일 1일 후 그 처참한 결과>

 

하지만... 셀프 젤네일의 치명적인 오류는..
젤네일 특유의 내구성과 지속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네요.

젤네일 후 신이나서 하루종일 손도 씻고, 일도 하다보니 허물벗기듯 홀랑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괜히 손톱표면만 벗겨져... 손톱이 상하고 말았네요.
역시 셀프네일은.. 손재주가 좋은 블로거분들이 올리셔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하나의 색상만 칠하고자 할 경우 시도하기 무리가 없는 제품입니다.
제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세일시) : ★★★★☆
==> 중국산 젤램프의 저가공세로 품질대비 가격메리트는 한점 감점입니다.
==> 그리고.. 집에 와서 검색해보자마자 또 제가 비싸게 샀더군요.
젤네일 단품 가격 : ★☆☆☆☆
==> 색상 하나에 7,000원이나 하는 돈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 물론 1회용은 아니지만... 번화가에 가면 젤네일을 1만원대로 받을 수 있는 시장가격상 큰 장점은 없네요.

그래도 궁금한 기기는 안사고 못참는..
손재주없는 블로거의 폭망 셀프네일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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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중에 가장 이득이 많이 남는 물건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향수입니다.


그 싸다는 향수 중에서도 얼마 전, 정말 싸게 득템한 향수가 있는데요..

요새 한국에서도 한창 인기에 물오른


엘리자베스 아덴- 에드하디 향수

(Ed Hardy Woman Perfume by Christian Audigier Eau De Parfum Spray ) 입니다.


한국에서도 근 몇년사이에 Ed hardy의 브랜드 크게 인지도가 오른듯 하더군요.

아직 그래도,, 그다지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죠.


그래서인지, 엘리자베스 아덴 매장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두 브랜드가 참 안어울리는 콜라보라고 생각합니다.

- 엘리자베스 아덴은 : 나이가 조금 있는 백인여성의 이미지

- Ed Hardy 타깃은, 너무 명백하게 스페니시/멕시칸이라는 선입견 때문인것 같습니다


(혹시 두 브랜드가 계열사인데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향수 케이스>


사실, 스페니쉬 타운에 오랜기간 거주했던 저에게 Ed hardy는 굉장히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올드스쿨풍의 일러스트와 약간 과하다싶은 화려한 디자인이 그 매력이지요.


실제로 제가 거주하던 동네의 가난한 스페니쉬들은

다들 시즌오프된 에드하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답니다.


즉, 에드하디의 실제 가격은 한국처럼 비싸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한국에서 에드하디 향수의 정가는 50ml에 10만원에 육박하는데요..

저는 사실 길 가다가 3만원에 100ml를 구매했답니다.

(환율 고려해서 35,000원 정도 되겠네요.)


 

 

 

 

<향수 내관, 뚜껑과 크기 비교>


향수 내관도 케이스와 동일하게 굉장히 화려합니다.

하지만, 위의 설명때문인지는 몰라도 일반 향수병이 가지고 있는 고상한 아름다움은 조금 떨어지는듯 하지요?


또한,뚜껑이 너무 길어서 실제로 이용할떄에는 편의성도 조금 떨어지네요.



<향기에 관하여>


에드하디의 향은 무척 달콤합니다. 싱그러운 복숭아향에 상쾌함까지

이렇게 좋은 향이 지속성까지 있다면, 저는 한국가격을 모두 지불하고도 살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뿌리고 출근 후 버스정류장에만 가도 그 향기가 사라져버리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샤워코롱수준에 그치는 지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름철 메인 향수로는 부족함이 있는듯합니다.

해외에 들르지 못하는 분들일 지라도, 옥션 이베이와 같은 한글웹만 거치면 가격의  1/3을 절약하실 수있습니다.


지금 Ebay에선 28$(한화 30,000원)에 판매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총평>

1. 가격 - 한국가격은 경악할 만한 수준

한국가격 - ★☆☆☆☆

미국가격 - ★★★★★


2. 향기 - 달달함과 상쾌함의 환상조화

★★★★★


3. 지속성 - 샤워코롱보다 조금 더 긴 수준

★★☆☆☆


4. 향수병 외관 - 예쁘나 고상함은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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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무료체험 기간동안, 어떤 걸 보아야 할 지 몰라 검색으로 미드를 골랐습니다.

 

추천 미드라니 믿고 보았죠. 그런데 실제 줄거리들은 소개글과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나온 에피소드는 모두 보고 솔직하게 추천하려고 합니다.

취향에 안맞으면 재밌어지겠지 하고 버틴 1~2 에피소드의 시간이 너무나 아깝잖아요.

 

 

 

첫 번째 추천 드라마 시리즈는

아주 우울한 애니메이션, 보잭 호스맨(bojack horseman) 입니다.

 

 

넷플릭스 장르 분류에서도 코미디로 되어있고, 여타 한국어 소개글에서도 코미디라고 소개가 되어있더라구요.(아주빵빵터진다고;;)

보지도 않고, 카테고리만 보고 소개한 분들이 꽤 되는듯합니다.

사실 보잭 호스맨은 지독하게 먹먹하고 우울한 블랙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 보잭 호스맨 bojack horseman>

 

 

줄거리부터가, 밝은 유머하고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습니다.

 

주인공은

 

20년전 종영한 드라마 하나만 추억하며, 매일 술과 마약으로 살아가는 퇴물 헐리우드 배우입니다.

(말의 울듯말듯한 표정이 드라마 줄거리 전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아역배우, 사라린 sara lynn>

 

주요 인물로는

너무 어린시절부터 드라마에 출연해 인생이 망가진 아역배우가 등장합니다....

이아이도, 마음은 공허합니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한 배우가 오버랩 되더군요...)

 

 

 

<에이전트, 프린세스 캐롤라인 princess caroline>

 

등장인물 프린세스 캐롤라인도, 20년간 보잭을 짝사랑하며 공허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인생 전부를 바치고 보니 마흔살이 넘었네요..

 

 

물론..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미국 사회에 대한 풍자도 볼만한거리이겠지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외로움에 대한 고찰을 지속하는 드라마라고 보시면 됩니다.

 

헐리우드 배우든,  조증에 걸린 강아지든, 잘 나가는 사업가든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시즌이 끝날때마다 먹먹한 마음만 더해가는미드입니다.

초반 호흡이 조금 길어 지겨울텐데요. 시즌1 에피소드 2정도까지만 보면 참고 볼 만 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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