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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 강아지이지만, 가급적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은 강아지 건강을 위해 기록해두는 건강상식

 

반려견의 치아 변색은 반려견 보호자가 매우 걱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치아 역시 여러 겹으로 겹겹이 쌓여 있는데요. 

법랑질이 손상되며 치아의 색상이 변화하므로, 치아의 색상에 따라 강아지의 병을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강아지들이 나이를 먹어가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아 색상이 누래진다고 합니다 ㅠㅠ

 

 

다행히도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들은 치아가 손상되도 극심한 고통을 받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1. 갈색 치아

 

치아를 잘 닦지 않아 치석이 생긴겁니다. 

치석은 잇몸을 자극하고 구취를 유발하고, 강아지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치아를 잘 닦아주시고, 이미 변색이 되었다면 스케일링을 해야합니다. 

 

2. 파란색/보라색/분홍색 치아

 

치아 뿌리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치아가 보라색, 파란색 또는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이 상태를 활동성 치수염이라고 합니다. 치수의 염증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생하는 일인데요. 개의 앞니는 일반적으로 이런 식으로 다치기 쉽습니다. 이는 앞니가 깊숙이 뿌리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외상이나 부상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가 아프고 천천히 썩기 시작하여 농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치료법은 발치..ㅠㅠ

 

3. 회색 치아

2번의 상태에서 치료를 못받으면 치아가 죽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의 치아 색상이 변화하는건 신부전, 영양 결핍등의 SOS 신호라고 하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반려견의 치아를 돌보는게 권장된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저희 강아지의 이빨은 안전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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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집에 말썽쟁이 토이푸들 쿠키가 온 지 만 1년!


그 동안 사료 정착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습니다.
인터넷엔 너무 많은 체험단과 광고가 있어 우리집 강아지에게 진짜 맞는 사료를 찾을때까지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는 차원에서...후기를 남겨봅니다.


1. 로얄캐닌 푸들 퍼피 & 로얄캐닌 미니 스타터 마더 베이비독 혼합 급여

"국민 새끼강아지 사료, 너무나 좋아했던 사료"

강아지 선호도 ★★★★★
가격 ★★☆☆☆
사료냄새 ★★☆☆☆
똥냄새 ★★★☆☆
눈물 줄줄폭팔


새끼강아지는 무슨 사료든지 다 잘먹는줄 알았던 시기입니다.
로얄캐닌 사료를 주면 소리를 내면서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강아지를 굶겨 죽일만큼 밥을 조금주었던 겁니다.)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인데, 물에 불려먹기도 좋고 일단 '샵에서 처음에 서비스로 주는 사료'입니다.
바가지로 퍼서 검정색 비닐봉지에 싸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주는 분유가 꽤 비싸듯 이 사료도 싸지 않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로얄캐닌 사료에 대한 인터넷 평가는 왜이렇게 나쁜지 모르겠어요..

푸들이 눈물이 나는 이유가 로얄캐닌이라는 말들 때문에..
저도 괜히 맨 처음 인터넷 글을 찾아보다 로얄캐닌에 대한 나쁜 평가를 믿고 사료를 다 먹이지도 않고 새로운 사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2. 하림 더리얼 그레인프리 오븐베이크드 닭고기 퍼피

"똥냄새 안나는 스님 강아지를 만들고 싶다면 추천!"

강아지 선호도 ★☆☆☆☆
가격 ★☆☆☆☆
1kg에 2만원대
사료냄새 ★★★★★
똥냄새 ★★★★★
눈물 줄줄폭팔


지금 생각하면 하림 사료를 오래 먹인게 정말 미안합니다.
국내기업인데다가 바로 만들어 판매한다는 광고에 속아 사주었습니다.

가격은 1킬로그램에 2만원이 넘어 어떤 수입사료보다 비쌉니다.
그런데 강아지는 도저히 사료를 먹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질이 나쁜 로얄캐닌에 길들여저서"라고 말하기에 믿었죠.
다만, 사료냄새는 고소한 쌀 냄새정도이며, 이걸 먹은 강아지 역시 똥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이 때부터 저희 강아지는 소식을 하는 바람에 1킬로그램을 사도 한달 가까이 먹었습니다.
아사 직전까지 굶었다가 정말 배고프면 몇 개 먹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3. 하림 밥이보약 DOG 탄탄한 성장, 밥이보약 퍼피용


"탄탄하고 똥냄새 안나는 마른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추천"
"개도 뱉는 사료.. 이거 먹고 강아지가 2.5KG 이 되었습니다.(권장무게는 4kg대)"

강아지 선호도 ★☆☆☆☆
가격 ★★☆☆☆
1kg에 만원대
사료냄새 ★★★★★
똥냄새 ★★★★★
눈물 ★★★★★


하림의 모든 사료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똥냄새도 하나도 나지 않아, 강아지는 원래 똥냄새가 안 나는걸로 살았던...
가격은 더 그레인프리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굉장히 사악합니다.

예전보다는 사료를 즐겨먹었지만 저희 강아지는 여전히 정량의 반의 반도 먹지 못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아져서 사료값에 부담을 느끼는 바람에 변경해주었던 사료였지만..

이 때 왜 하림에 대한 집착을 못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눈물은 이 사료를 먹을때즈음 부터 안 나기 시작했는데, 강아지가 자라는 과정에서 눈물이 줄어든 것 같기도합니다.

4. 탐사 6free 강아지 사료 치킨 레시피

"미칠듯한 똥냄새, 그러나 강아지가 건강해지고 살이 올랐다. "

강아지 선호도 ★★★★★
가격 ★★★★★
1kg에 4천원대
사료냄새 ★☆☆☆☆
똥냄새 ★☆☆☆☆
눈물 ★★★★★


장기간의 출장으로 인해 사료가 떨어져가는 걸 체크하지 못하는 바람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먹일 사료를 조금만 사기 위해 주문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제가 강아지에게 1년간 무척이나 못된짓을 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사료를 바꾼이후 저희 강아지는 정상체중이 되어 3.3kg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몸무게에 맞는 정도로 사료를 모두 먹습니다.
눈물도 오히려 비싼사료 먹을때보다 안 나네요. (성견이 되어서 안 나는 것 같아요. )

심지어 사료를 변경해주는 동안 기존 하림 사료를 섞어주었더니 하림 사료를 모두 똥판에 물어다 버린 영특한 강아지....


단점이라면 예전 하림을 먹을때는 토했을때나 나던 냄새가 사료에서 나기 때문에, 밥을 먹은 후 입냄새 작렬...
똥냄새는 사람보다 심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관상용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이 사료를 쭉 먹일 예정입니다.
다음에 어떤 사유로 사료를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구매링크> https://coupa.ng/camXLo

탐사 6free 강아지 사료 치킨 레시피, 3kg,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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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ovehwk.tistory.com/43 

 

새끼강아지 토이푸들, 곰팡이 피부병에 걸렸어요.

크림푸들 토이푸들 쿠키를 데리고 온 지 벌써 이주일이 되었어요. 이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새끼강아지 문제점 이라고 나타나는 많은 일들이 제게 다 일어나는 것 같아요. 새끼강아지 링웜 피

lovehwk.tistory.com

저희집 강아지는 맨 처음 분양할 때부터 곰팡이성 피부병을 앓고있었습니다.

윗글을 보시면, 처음에는 진물이 났고, 한달정도 지난이후에는 진물난 자리의 털이 몽땅빠져 대머리 강아지가 되었었어요. \

 

 

처음에는 샵 분양이므로 치료비를 다 대준다고 했지만.. 치료기간이 3~4개월씩 되는데 그게 될리가 없죠.

그냥 우리 가족이 아팠다고 생각하고, 엄청난 치료비를 썼답니다^^

속상해서 사진을 거의 안찍어두었는데, 곰팡이 피부병 치료 12주차 사진입니다. 

처음에 샵이나 병원에서는 8주면 낫는다고 했는데, 3개월이 지나도 털이 잘 안올라오는걸 보실 수 있죠.

그래서 저희강아지는 그냥 구멍난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잊고 키웠습니다.

 

발가락 부분도 털이 한웅큼 빠져있었지요.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지내고 있는 7개월차, 다시 강아지의 등을 보니 말끔히 낫어 새로운 털이 자라기는 했는데요.

아무래도 건강했던 피부처럼은 평생 돌아가지 않을 예정인것 같아요.

 

 

 

다른부분의 털보다 곱슬끼가 적고, 털이 확실히 약합니다.

발병된지 7개월이나 지났는데도 털이 항상 느리게 자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강아지를 분양받으실 떄에는 입으로 강아지 몸통을 후후 불면서 딱지가 없는지 꼭 강하게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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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집에 들인이후 코로나가 겹쳐 한 번도 장기간 여행을 한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제주여행만큼은 3박4일로 준비한 만큼 애견호텔이나 애견 동반을 알아봐야만 했습니다. 

 

애견 팬션/호텔부터 반려견동반까지 어떤 동선이든 강아지와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했지만,

가장 큰 고민은 교통편이었습니다. 

공항 의자에 앉아있는 반려견

아직 반려견 동반인구가 많지 않은지라, 인터넷에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이럴 땐 하나씩 찾아가는 수 밖에요. 

 

결국 이렇게 함께 비행기에 타는것에 성공하여 그 후기를 상세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D

 

 

끝까지 읽으시다가 시간낭비하시지 않도록 미리 적어두자면,

"제주항공의 제주행 비행기에는 가방을 포함한 5kg 이하의 강아지만탑승할 수 있으니, 나의 강아지가 뚱뚱하다면 다른 항공사에 관련된 글을 읽어주세요!"

 


제주항공 반려견예약은 모바일/웹 어떤 방식으로든 예약하고, 어떤 클래스든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접 예약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고, PC로는 예약할 수 없습니다. 

 

나는 모바일 어플 예약이 어렵다. 꼭 PC로 예약해야 한다! 라고원하신다면,

먼저 티켓을 구매하시고 1:1 채팅상담을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는 여정은 PC를 통해 먼저 표를 사고,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아래는 모바일 제주항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후의 STEP입니다. 

컴퓨터로 예약하시려면, 고객센터 하나면 다 됩니다. :D

 

 

STEP1. 먼저 여정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STEP2. 여정을 선택한 이후 반려동물 동반신청을 해 주세요.

한 기내에는 나를 포함해서 다른손님의 강아지까지 총 3마리의 동물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어플에서는 현재 예약가능한 반려동물의 수가 노출됩니다. 

 

STEP 3. 항공권을 결제한 이후 당일 공항에 2시간 일찍 가 주셔야합니다.

 

반려견 동반탑승이 예약된 티켓은, 모바일 체크인이나 자동체크인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반려견이 규정에 위반되는 5킬로그램 이상의 강아지가 아닌지, 핏불테리어가 아닌지 등의 직원확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일겁니다.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창구에 가게 되면 강아지 무게를 재고, 운송서약서에 서명하게 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 서류를 미리 작성해야한다고 써 있지만,

국내여행의 경우에는 당일 제주항공 창구에 가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는 종이에 직접 자필로 작성하고, 강아지 동반비용 1만원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STEP 4. 강아지 탑승료 1만원을 현장결제 합니다. 

 

이후 강아지가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배변실수를 하지 않도록 긴장을 풀고 놀아주세요. 

기내 좌석 아래에 강아지를 놓아야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소프트 케이지에 담겨야 합니다. 

사진으로는 강아지가 무척 크게 나왔는데.. 망사 때문에 강아지가 확대되어 보이네요 ㅠㅠ

 

좌석밑에 불쌍하게 구겨넣어 태우면.. 끝... 

 

 

아참! 8주 미만의 아주 새끼강이지는 위험해서 비행기를 타면 안된답니다 ㅠㅠ 

 

케이지 포함 5키로 넘는 강아지도 안 된다고 하니.. 중형견도 동반이 어렵지 싶어요. 

(소프트케이지도 1키로그램이 넘으니까요.) 

 

여기까지 반려견 비행기 탑승 후기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주항공의 반려견 안내 규정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려견 규정 상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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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희집에 푸들을 데리고 온 지 7개월이 넘었습니다.
암컷을 데리고 온 지라, 태어나서 한 번쯤은 생식능력?을 발휘해보기를 바라는 마음도 약간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아 암컷 강아지는 생리를 한 번 시작하면 한달간을 고생해야하지요.

이제 곧 생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중성화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견이 된 강아지이지만, 토이푸들? 미니어쳐푸들?인 저희 강아지는 아직도 무척 작습니다.
털이 복슬복슬해서 통통해 보이는 거지만 몸무게도 2.5킬로정도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강아지의 젖꼭지 크기가 약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2차성징의 징조라고 하네요^^

2차성징 진단을 받으러 간 강아지의 모습


한 번 생리가 시작되면 유선이 발달되어 유방 질환에 걸릴 수도 있고, 자궁 관련 질환이 시작될 수도 있으니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한다면, 첫 생리전에 중성화 수술을 해야한다고 다시한 번 확답을주시는 선생님

솔직히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 작은 강아지의 자궁을 적출한다니... 수술을 진행하는게 무척이나 꺼려졌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분양받을 때부터 걸려와 지속적으로 낫지 않는 피부병/눈병/귓병 검진을 위해 병원에 들르고, 염증수치가 꽤 높은 강아지입니다. 그대로 두면 자궁축농증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아이였지요.

최소절개, 복강경 같은 수술들도 요새는 많이 나왔지만, 저희 강아지의 염증 수치를 확실히 낮출수 있는, 확실한 중성화가 진행되는 방향으로 개복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최소절개는 난관만 잘라준다고 합니다. )

수술을 결정하고 난 후, 링겔을 맞으며 피검사를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마치 다리가 부러진 것처럼 부목을 덧대 난동을 막았습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동일한 수액을 맞더군요.
수술에 들어간 동안 잠시 집에 다녀오라는 말씀을 듣고 집에 갔는데 ㅠ 시간이 가질 않았습니다.
수술은 병원에 맡기고, 피검사, 수술, 마취에서 깨어나기까지 총 5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엔 경황이 없어 사진을 찍지 못하였고, 수술 직후 집에 돌아온 모습입니다.

불쌍한 우리 강아지는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수면마취로 인해 침을 많이 흘려 턱이 다 젖어있었습니다.
붕대옷은 10일간 벗으면 안 된다고 하셔서, 수술 직후의 환부는 보지 못했습니다.

수술 직후 자궁이 아픈지 계속 사진속의 자세를 취하고 앓았습니다 ㅠㅠ
미리 수술 전 준비해 둔 죽을 먹이니 바로 잠들었습니다.

평소 식욕이 없었지만, 위 제품은 저희강아지도 게거품 물며 먹었습니다. 아픈와중에도요.


강아지는 다행히 2일정도 지난이후 전혀 아픈기색없이 회복을 하였지만,
붕대옷을 입고다니느라 하루종일 가려워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술 뒤 10일 후 실밥을 뽑은 직후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흉터가 많이 커서 걱정했었는데, 강아지는 신기하게도 이 흉터가 모두 사라집니다.


수술한 지, 한달이 지난 현재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아물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암컷 중성화 수술은 대수술이기도 하고, 비용적인 부담이 커 결정하기까지 매우 고민을 많이하였었는데요,
깔끔하게 낫은 강아지의 모습을 보니 꼭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발정이 날 걱정도, 자궁과 유선에 질병이 생길 걱정도 없으니까요.

아 참, 수술비는 총 47만 8천원이 들었습니다. (넥카라 2만 8천원 포함)
그런데 넥카라는 의외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붕대로 감겨있어서 환부를 건들지 못합니다.
인터넷에 일반 개복이 뭐.. 10~20만원대? 이렇게 홍보하는 곳도 있던데요.

말이 안되죠.ㅋㅋ

정리하면 암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 비용 및 경과는 다음과 같이 간추릴 수 있겠습니다.

1. 토이푸들 암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 가격 : 47만원(피검사 등 모든비용 포함
2. 수술권장 시기 : 2차성징이 시작되기전 / 첫 생리 시작 전 // 혹시 생리를 시작하였다면, 생리기간이 아닐 때 중성화 수술 권장
3. 회복기간
1) 수술 시간 : 5시간
2) 펄펄 날아다니는데 걸리는 시간 : 2일
3) 붕대를 풀고 실밥을 뽑는데 걸리는 시간 : 10일
4) 흉터가 다 사라지는 시간 2개월


이상 암컷 강아지 토이푸들 중성화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건강하게 함께하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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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려견을 키우는 직장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강아지 사료 텀이 출퇴근 전후 약 12시간이나 생기게되므로 새끼강아지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이런 니즈를 반영하듯 인터넷에는 다양한 반려견 자동급식기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크고 유명한 회사의 제품인 앱코오엘라자동급식기를 구매하였습니다.(사용후기는 이게 제일 없어요. 제가 거의 전국 최초구매인가 싶을정도...)

모델명은 오엘라 hd카메라 자동급식기 pf02입니다.

비록 인터넷에 후기가 하나도 없었지만...
앱코 강아지 자동급식기는 여러가지 하드웨어 스펙도 가장 좋았고, 출시일도 가장 최근이었기때문에 구매하였습니다.

이게 가장 큰 실수가 될 줄이야..

원격으로 간식도 제공되고 몰카기능도 탑재되어있어 부재중에도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문물입니다.

(물론.. 약간의 유저편의성 부족한 어플구성과 사용설명서는 맨처음엔 살짝 실망.. 오엘라 라는 브랜드지만 어플은 abko를 다운받아야해요.)

어쨌든 연결이후 오엘라자동급식기는 저희의 강아지 걱정을 끝내게 해주었어요.

횟수제한없이 원하는 요일에 맞추어 사료 자동급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cctv 캡쳐 녹화까지 가능했어요. 당연히 수동 급식도 가능합니다!

주변 반려견을 키우는지인들에게 극찬을 멈추지 않았던 첫번째 주말, 속상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자동급식기를 구매한 첫 주 일요일.. 갑자기 강아지가 토를 하는겁니다.

자동급식기만 믿고있었던 저는 급식기가 발생시킨 사고인줄 모르고!!
강아지가 아픈줄 알았지요.

알고보니 사료 스케줄을 매일로 해두어도 일요일에는 스케쥴러가 작동하지 않는게 원인이었습니다.
일요일엔 수동급여시스템으로만 사료를 줄 수 있었어요.
저희 강아지는 종일 굶어서 공복토를 한겁니다.

그땐 꽤 짜증났지만 고객센터와 본사 담당자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ㅜ 저는 소프트웨어나 서버 문제인것 같다며 업데이트하시라고 제 스케쥴표까지 캡쳐하여 조언을 드렸지만, 저희집 기계가 고장인것이라며 교환을 해주시더라구요.(직원들은 ㅜ정말 최선을 다하신.. )

하지만 교환한 새 기계도 딱 일요일에만 사료가 나오지 않습니다.

분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문제일텐데; 왜 재현을 못하시는지 안타까워요.


일요일 결함을 이제는 알게 되어 직접 수동급식을 하고 있다보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불을꺼도 야간모드로 작동되는 앱코 자동급식기는 정말 제 삶의 인생템중 하나입니다.

2달간 일요일에 작동하지 않는것을 제외하면 별을 천개주고도 부족합니다. 다른 기계들보다 기능도 월등히 좋은게 맞습니다.

하루빨리 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자동급식기 메뉴구성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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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집에 들어온 토이푸들쿠키가 태어난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건은 닥치듯 씹어먹어 300만원 넘게 주고 구매한 리클라이너쇼파도 고장낸 말썽쟁이 강아지.

병원비와 고장낸물건을 합치면 4개월간 천만원은 날린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개는 아닐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토이푸들이란 거의 없고 대부분 미니어쳐푸들이 된다라는 말을 보았는데, 저희집 토이푸들 역시 날이 갈수록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입양당시 인형과 비교샷
3개월 이후 동일한 인형과 비교샷

처음 선물해주었던 작은 인형은 이제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가 되었습니다.


새끼강아지는 닥치는대로 씹어먹으므로 각오하세요.

600그램에 입양해왔던 토이푸들의 몸무게는 2주에 500그램씩 늘어 4개월 2주차인 지금은 2.4키로 그램입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최소 3키로는 될 것 같다며, 미니어처푸들이 되는건 확정이라고 하네요 ㅜ 가끔 운이 좋은 분들은 토이푸들이 당첨되기는 하지만, 300만원 미만대의 토이푸들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네요 ㅜㅜ아주 비싼 품종견들을 구하시면 100프로 토이푸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하루하루 대형견이 되어가고 있는 토이푸들의 배냇미용 전후 사진입니다.


털이 모두 사라진 올빽 모습에서도 무척 자란게 보이시지요.

아래 사진은 맨 처음 배변판위의 강아지 크기입니다.

이처럼 토이푸들을 데리고 오실때에는 3~5키로그램정도의 크기가 될 것을 감안하시고 입양하셔야 합니다.

사실상 2키로그램 미만의 토이푸들은 아주 운이 좋으신분이나 입양이 가능하니까요 ㅜ

이상 토이푸들 4개월차 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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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3개월을 넘긴 저희집 새끼강아지 토이푸들은 피부병이 있습니다.
샵에서 데려올 때부터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었고, 아직 3주째 치료중이지만 해결하지 못하였어요.


매일 2회씩 2주간 약을 주었지만, 곰팡이병은 최소 4주는 치료해야한다고 해서 다시 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사료에 약을 타서 몰래 먹였는데요, 처음에는 잘 먹었지만, 강아지가 눈치가 빨라지다보니 약을 빼고 사료만 집어먹고 있네요. ㅜ

간식에 타서 주면 된다고 하지만 새끼강아지는 간식을 못 먹습니다 ㅜ

사연을 의사선생님께 상담했고, 선생님은 강아지 코에 발라먹이는 젤형 간식을 추천해주셨어요. 같이 약에 타먹이라구요.


이름은 버박뉴트리플러스겔(virbac nutri plus gel)입니다. 비타민 알약 향이 나는 젤리형태로 강아지 코에 발라주면 미친듯이 먹죠.

아래는 동물병원보다 약 7천원정도 싼 링크에요.
https://coupa.ng/bQi2FY

새끼강아지 가루약먹이는 방법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우선 방수가 되는 종이컵을 잘라 가루약을 뿌립니다.

가루약 소리만 들어도 이제 저희집 토이푸들은 제 앞에서 다소곳이 기다려요. 바로 간식이 온다는 뜻이거든요.


애타는 눈으로 앉아 자세를 하며 쳐다보네요. (평소에 앉아 할 때만 간식을 줌)


가루약 영역을 잘 핥도록 젤을 길게 짜줍니다.
그래야 젤을 먹고도 종이를 마저핥아 가루약을 먹습니다.

이런 방법을 쓰다 보니, 강아지의 사료거부와 투약의 어려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강아지들은 데려오는 그 순간부터 이런저런 질병을 앓습니다.
강아지의 몸과 건강을 위해 영양겔에 가루약을 섞여 먹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동물병원에서 2만원에 샀는데, 쿠팡은 저렴하네요.


오늘 링크드린 강아지 연고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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